[코시국 한국 입국] PCR 검사 및 입국 과정 & 텅 빈 나리타 공항

텅텅 빈 나리타 공항

드디어 2년 만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

🇰🇷

지금은 일본에 돌아왔지만,
한국에서의 한 달이 너무 짧았어요 ㅠㅠ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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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 자가격리를 했어요! ㅠㅠ


일본🇯🇵 -> 한국🇰🇷 을 여행할 때,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되지만,
제가 방문한 9월에는
델타 변이 위험성 때문에 자가격리가 다시 생겼거든요 😂
그래도 한국 가는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

여행일정표
9월12일~9월 26일 (14일)	한국 입국 및 자가격리
9월 26일~10월 9일	한국에서의 일상
10월 10일~10월 24일 (14일)	일본 입국 및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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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떠나는 날 ✈️


텅 빈 나리타 공항.. 보이시나요?

거의 모든 매장이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거나 임시 휴업 상태라서
직원도, 이용객도 거의 없는 상태였어요.

이런 광경은 난생 처음 보네요 🥲

이 때 제 시야가 닿는 곳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하하.. 공항 전세 낸 기분... ^^....

예정된 비행기는 있는데
당일에 거의 다 캔슬되어서 더 사람이 없어요 ㅜㅜ
탑승객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일본은 아직
'외국인 입국 금지'인 상태라서
재입국이 아니라면 들어올 수가 없어요 ㅜㅜ

그래서 당분간
국제공항의 이런 풍경은 계속 유지될 것 같네요.


★★★★★★★★★★★★★

그럼
오랜만에 한국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을 위해
코시국에서의 한국 입국과
일본에서의 PCR검사 등등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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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입국 시 준비할 것

1. 입국 72시간 이내의 PCR검사 음성 결과서
2.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자가격리 면제 서류 (2021.10월 이후~)
3.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하는 데 교통수단 준비 (자가용, 방역택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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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입국 72시간 이내의 PCR검사 음성 결과서

한국 입국을 위해서는 PCR 검사 음성 결과서가 필요한데요.

일본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 병원에서 진료 + 해외출국용 증명서 발급에 보통 2만엔 정도의 비용이 들어요.
PCR검사 한 번 받는데 20만원을 태우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분들이 <키노시타 그룹 PCR검사 + 신오오쿠보 김내과에서 증명서 발급> 루트를 선택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저 루트를 사용해서 PCR검사를 받았습니다 :)

< PCR검사 >
- 木下グループPCR検査センター (도쿄, 가와사키, 사이타마, 하네다 공항 등 다수 지점 보유)
- PCR검사 가격 2,300엔
-하네다 공항점에서 검사 시, 검사 결과는 검사 3~4시간 정도 후, 메일로 전송 (일반 지점에서 검사 시 더 오래 걸릴 수 있음)
- 예약 사이트 https://covid-kensa.com/

< 음성 결과 받은 후 출국용 음성증명서 발급 >
- 신오오쿠보 김내과 (金内科クリニック)
주소: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2 Chome−41−7 川井ビル 4階
연락처: 03-5155-1951
- 음성증명서 발급 비용 5,000엔
- 준비물: 여권, 음성결과 메일
- 증명서 발급 소요 시간: 5분

저는 일요일 출국이어서,
금요일에 PCR검사를 받고
토요일 오전에 김내과를 방문하여 증명서를 발급받았어요 :)

서류는 한국 입국 시 공항에서 제출하였고,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②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자가격리 면제 서류 (2021.10월 이후~)

영사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거나, 영사관에 방문 신청하실 수 있어요.
서류 심사, 발급에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니
출국 전 여유를 두시고 신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신청은 아래의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https://overseas.mofa.go.kr/jp-ko/brd/m_1083/view.do?seq=1343562

(중요)해외예방접종자 격리면제서 발급 재개 알림('21.10.1부터 발급개시) 상세보기|영사 소식주

③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하는 데 교통수단 준비 (자가용, 방역택시 등)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잘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공항에서 어떤 교통수단으로 집까지 가는지 철저하게 검사하셨어요!

입국장 밖으로 빠져나가는 문 앞에 다수의 검역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족이 직접 안까지 데리러 와야 나갈 수 있습니다.

아마 방역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검역관님들이 밖까지 같이 나가서 확인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러니 입국 전에 집까지 이동하시는 교통수단은 미리 준비해놓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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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가지만 미리 준비해놓으시면
한국 입국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

저는 밤 비행기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출국 과정이 30분도 안걸린 것 같아요!

캐리어도 이렇게 미리 나와 있어서 가지고 가기만 하면 됐구요.


그럼 참고하셔서
오랜만에 한국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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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일본 재입국] 인천공항 PCR검사 & 나리타 입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