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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관용어 | "気(기)"에 관해(Part.2)

전 편에서는 "気(기)"에 관한 기초적인 관용어를 알아 보았는데요.

일상에서 잘 사용되는 몇 가지 관용어를 추가적으로 더 공부해 보도록 하죠!


①   気を許す (きをゆるす)

"許す (ゆるす)"는 허락하다, 용서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따라서 "気を許す"는 "마음을 허락하다" 또는 "(경계심 등을 풀고) 마음을 열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気を許すとは一般的に、相手を信用して警戒心や緊張をゆるめることを言います。 気を使わず心を開いたときに「気を許す」と言うことが多いようです。

말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경계심이나 긴장을 풀고, 마음을 여는 것을 의미해요.

일반적인 인간관계나 이성관계에서 마음을 열고 받아 들인다는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예문

  1. 新しく入った部署のメンバーたちと少しずつ打ち解けて、彼らに気を許すようになった。
    (あたらしくはいったぶしょのメンバーたちとすこしずつうちとけて、かれらにきそゆるすようになった)
    : 새로 들어온 부서의 멤버들과 점점 친해져 그들에게 마음을 편하게 하게 되었다.
    ※ 打(ち)解ける ( うちとける ) 마음을 터놓다, 허물없이 사귀다

  2. 長年の友人とは気を許して何でも話せる関係だ。
    (ながねんのともだちとはきをゆるしてなんでもはなせるかんけいだ)

    : 오랜 친구들과는 서로를 믿고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는 관계다.

  3. 彼女は私に対して気を許さず、いつも距離を置いて接してくる。
    (かのじょはわたしにたいしてきをゆるさず、いつもきょりをおいてせっしてくる)

    : 그녀는 나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항상 거리를 두고 접근한다.

동의어로 

"気" 대신 "心"(마음)을 사용해도 괜찮은데요,

그 경우 「心を許す (こころをゆるす)」라고 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

한국어와 문법적으로 비슷하게,

心"を"許す 마음을 열다
心"で"許す 마음으로 용서하다

를 뒤에 붙는 조사에 따라 다른 의미가 돼요!

"心"で"許す 마음으로 용서하다"는,

 「広い心で許す 」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다
「 寛大な心で許すこと 」관대한 마음으로 용서하다

라는 의미로 쓰여서, 過ちを許す (あやまちをゆるす, 잘못을 용서하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② お気持ちを察する(おきもちをさっする)

다음은 "너의 마음을 이해해!"라는 의미로 쓸 수 있는, 배려 있고 예의 바른 표현을 알아 볼게요. 

"察する(さっする)"는 추측하다, 이해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お気持ちを察する"는 "마음을 헤아리다" 또는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다"라는 의미인 것이죠.

"お気持ちを察する"는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문

  1. 彼の辛い状況を聞いて、お気持ちを察します。
    (かれのつらいじょうきょうをきいて、おきもちをさっします)
    그의 힘든 상황을 듣고, 그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2. 上司の厳しい態度の背後には、会社の未来を心配するお気持ちを察することができます。
    (じょうしのきびしいたいどのはいけいには、かいしゃのみらいをしんぱいするおきもちをさっすることができます)
    상사의 엄격한 태도 뒤에는 회사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사실이나 상황을 보고 ~라고 추측할 수 있다는 뉘앙스는 窺える(うかがえる)을 써서도 표현할 수 있어요. 上司の厳しい態度の背景には、会社の未来に対する深い懸念があることが窺えます。

"お気持ちを察する(おきもちをさっする)"
이제 일상 표현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겠죠?

"お気持ち" 대신  "心情"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心情を察する: 심정을 헤아리다

③  気が滅入る(きがめいる)

"滅入る(めいる)"는 기가 죽다, 우울해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気が滅入る"는 "마음이 울적해지다" 또는 "기분이 가라앉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분이 우울해지고, 의욕이 상실되는 상태, 어려운 상황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예문

  1. 長引く雨の日々で、気が滅入ってしまう。
    (ながびくあめのひびで、きがめいってしまう)
    계속되는 비로 인해 마음이 울적해져.

  2. 仕事のストレスが多くて、最近気が滅入っています。
    (しごとのすとれすがおおくて、さいきんきがめいってしまう)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요즘 기분이 가라앉아요.

  3. 失敗続きで、どうしても気が滅入ってしまう。
    (しっぱいつづきで、どうしてもきがめいってしまう)
    계속된 실패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기분이 우울해진다.


"気" 대신 "心"이나 "精神"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그 경우, 「心が滅入る」または「精神が滅入る」라고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彼の厳しい言葉で心が滅入る」: 그의 엄한 말에 마음이 울적해지다
「毎日の忙しさに精神が滅入る」: 매일의 바쁨에 정신이 가라앉다

라고 쓸 수 있죠.


④ 気合いを入れる、気合いが入る(きあいをいれる、きあいがはいる)

"気合い(きあい)"는 의기, 결의, 기백을 의미합니다. "気合いを入れる"는 특정한 목표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気合いが入る"는 "기백이 들어가다" 또는 "열의를 갖다"라는 뜻이죠.

■예문

  1. 試験前に気合いを入れて勉強する。
    (しけんまえにきあいをいれてべんきょうする)
    시험 전에 결의를 다지고 공부하다

  2. 今日のプレゼンに向けて、気合いを入れて準備をした。
    (きょうのぷれぜんにむけて、きあいをいれてじゅんびをした)
    오늘의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기합을 넣어서 준비했다.

  3. 試合前にチーム全員で気合いを入れる。
    (しあいのまえにちーむぜんいんできあいをいれる)
    시합 전에 팀 전원이 결의를 다지다.

  4. 練習中にコーチの激励で気合いが入った。
    (れんしゅうちゅうにこーちのげきれいできあいがはいった)
    연습 중에 코치의 격려로 기운이 들어갔다.

어떠셨나요?

"気"에 대한 새로운 네 가지 관용어,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하실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복습!

① 気を許す (きをゆるす)경계심을 풀고 마음을 열다
② お気持ちを察する(おきもちをさっする)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다, 헤아리다
③ 気が滅入る(きがめいる)기분이 울적해지다
④ 気合いを入れる、気合いが入る(きあいをいれる、きあいがはいる)(어떤 일, 목표에 대해) 기백, 결의를 가지다

다음 편에는 또 다른 자주 사용하는 유용한 표현으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전 편 보기 |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관용어 | "気(기)"에 관해(Part.1)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관용어 | "気(기)"에 관해

오늘은 일본어에서 "気”가 사용되는 관용어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듣는 것은 "気をつけてください!(조심하세요)", 혹은 "気に入る(마음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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